``감사 할 수록 감사할 일이 생긴다~``
7월 7일 외사촌 친척이 동생이라고 전화번호를 물어물어 연락이 왔는데 원장님에게 본인이 너무 어려운 사정이니
30~ 50만원 도와 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
우리 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그에게 30만원을 보내고 그의 아버지인 외삼촌 핸폰을 알려 달라고 하니 알려 줄 수 없다고 하여 무슨 사정이 있는가 보구나 생각 했습니다
그리고 돈을 보낸 다음날 전화한다고 하더니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
오늘은 7월 31일
동생이라고 또 급히 찾는 전화가 왔습니다
아마도 또 도와 달라는 내용이었을까요~!
돈을 받았으면 한 번 쯤은 감사의 전화 한통화쯤 올줄 알았는데~
이제 또 급한 사정이 생겨서 찾는 것일거라 생각 했습니다
감사가 없는 사람에게 또 보내고 싶은 마음은 아마도 특별한 사이 아니면 어느 누구도 없을 것입니다
이마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그럴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
평상시 하나님 은혜로 감사 할 일이 있다면 자주자주 감사를 표현하며 드려야 하나님도 흐믓해하시고 또다시
감사할 일을 자주 내려 주시겠지요
선교비를 매달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
적은 돈이지만 5만원씩 길게는 거의 20년이 되었고
10만원씩 15년 이상~
10만원씩 개척교회 5~6년
그런데 조금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은 명절이라고 1년에 한번쯤은 감사의 전화 한 통화나 작은 선물 상자라도 보내주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
만약에 선교비를 지금 끊는다면 오히려 서운하게 생각하고 서먹한 사이가 될 것입니다
본인들은 항상 받아야하는 당연한 관계로 생각에 젖어 있는 것입니다
가끔씩 일년에 한 두번 10만원 보내 주는 경우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는 친지들이 있습니다
아이 용돈도 어쩌다 한 번 보내 줄때 무척 고마워 합니다
선교 후원을 받는 사람들은 교회나 선교지에 큰 돈이 들어 가게 될때 혹시나 거액의 돈을 도와 줄 수 있냐고 요청이 옵니다
참 아이러니하다고 생각 되어집니다
어려운 가운데 선교비를 보내는데 거기에 더 많은 돈을 부탁 하곤 합니다
아마 저라도 그 입장이라면 같은 방법으로 요청을 했을 것입니다
평소 감사한 일을 하늘로부터 받을때
감사의 표현을 하여 또 다른 더 큰 감사의 조건을 낳아야 겠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