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아침에 꾼 꿈입니다
사람들이 줄을 지어 차례로 어디론가 가고 있는데 나역시 그 줄에 서서 가는 중입니다
앞에 여자스님이 가시는데 " 곧 전쟁이 난다" 이야기 합니다
그리고 나는 사물함 같은 것을 정리하는데 이상하게 마음 먹은 것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
전쟁이 나게되니 사물함을 정리해야 합니다
정사각형의 칸칸이 많은 사물함을 정리하지만 원하는 만큼 깔끔하게 되지 않아 흡족하지 않지만 그런 대로 지나갔습니다
다음 장면은
집인데 옛날 기와집 앞 마당~
산과 벽 사이에 좁은 길이 있습니다
눈을 쌓아 놓은 길인데 가면 갈수록 험란해 지고 있어서 점점 힘들어지고 끝자락에서는 눈더미가 높은데 그 것을
뚫거나 밟고 혼자 헤치며 어렵게 길을 빠져 나오긴 했습니다
도착한 그 곳은 칸칸이 사물함이 있는 집 앞이었습니다.
전쟁이 나게되니 어서 이 사물함을 정리해야 했습니다
10월~
뚜렷이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10월이란 글자가 내 머리에 줄 곧 맴돌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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